병아리 부화 - 아이들 정서에 정말 좋은데

토종이. 하루가다르게 자라고있음

두번째 병아리 토종이

두 번째 병아리 부화 정확하게 이십일일만에

첫 병아리 부화 24일만에

우리집 초등생 둘째 생일선물로 사준 병아리 부화기
최대한 성공률 낮은 것으로 사자싶어
저렴하고 평이 없는 제품을 주문을 했다
(부화 후 뒷감당이 감당이 안되어서, 오래전 닭은 키워봤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처음 부화기에 유정란 여섯개를 넣고 36.5.에 맞춰
전란을 시켜가며 기다렸다
이십일이이 지나도 소식이없더니 사흘 장도 지난 후
껍찔을 깨고 나온다
여전히 피범벅에 엉덩이부분은 털도 없다
응가를 하기전엔 굶기고 37도의 온도와 습도유지를 꼭 해주어야한대서 부랴부랴 온더센서와적외선전구를 구입해왔다

하지만 일주일정도 지난 뒤 죽었다 ㅠ
이 아이에대한 기록은 우리집 초등생이 시로 잘 표현해 놓았다.

이 한마리가 외로와보여 다시 토종닭의 유정란 3개를 다시 부화기에 넣었다.
딱 3주뒤 한 마리가 부화했다.
껍질이 너무 두꺼워 껍질깨는 것을 도와주었다.
까망이가 태어났다.
껍질속에서부터 엄청난 목청을 자랑하더니 점점 목청이 커져만간다. 이번에 태어난 아이는 정상
응가도 곧바로하고 이틀날부터 날아다닌다
어느새 내 손을 엄마처럼 따르는 토종이
(우리집 병아리네임)
만날 밀웜달라고 조른다, 물도 엎고 밥그릇도 엎고.
쏟아진 모이에서 싹이났다
조만간 병아리집이 잔듸밭되것다
알에소부터 정성이 들어간 토종이라그런지 날로날로 예뻐만간다
초등 저학년 일깃감이 부족할만한 집콕생활속에 병아리 키우기는 무한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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