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놀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맘스다이어리 하루 빠뜨려서 아침마다 아이들 일기를 쓰는데 오늘 새벽 정신 퍼뜩 드는 경험을 했다. 하은이 나이와 같은 맘스다이어리를 여전히 기록하고 있다. 100일을 연속으로 기록하면 일기를 무료로 출간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소소하게 금전 절약을 위해 애를 쓰는데(돈 대신 시간과 교환하는 것) 어쩌다 하루를 빠뜨리는 날이 있다. 대부분 100일에 가까워졌거나 새로 시작하는 한 두 주일 사이이다. 에메하게 한 달즘 채웠을 때 빠뜨렸던 기억이 한 번 있는데 가장 고민을 크게했던 것 같다. 9900원의 금액을 지불하고 쿠폰을 사자니 아까웁고, 그렇다고 한 달쌓은 탑을 무너뜨리는 것은 더 아깝고. 그러던 중 메이트이벤트가 생겨났고, 이 이벤트에 참여를 하게 되면 그 9900원어치의 쿠폰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가 있게되었다.. 하프문 지느러미가 다시 자라나고 있어요 암 수 한 쌍을 지난 겨울 데려왔는데 암컷은 죽고 수컷만 남았다 헌데 어느새 지느러미가 거의 전부 녹아 구피마냥 몸체만 남아있었는데 최근 다시 지느러미가 자라고있다 특별한 영양제를 준것도 아니고 집 수질이 바뀐것도 아닐테텐데 하여튼 신기하고 기특하다 단지 큰 어항에서 작은 화병으로 집을 옮겨주고 밥을 매일 두 세번씩 많이 주는 정도의 변화만 있었는데. 작은 화병을 책꽂이로 옮기면서 자주 들여다봐서 그런가싶기도 하고. 무튼 요즘 코로나로 축축 쳐져있었는데 새로운 즐거움이 새록새록 돋아난다!! 이쁜 녀석~ 이전 1 다음